의정부 관광명소
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 노원구,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가 되고 있다. 기암괴석이 웅장한 수락산은 화강암 능선이 아름다운 바위산이다. 수목은 울창하지 않으나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이 깊다. 기차바위, 철모바위 등 생긴 모양에 따라 이름 붙여진다양한 바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산행 내내 시야를 가리지 않는 탁 트인 전망은 수락산을 수도권 명산의 반열에 당당히 오르게 한다. 해발 637.7m로 그리 높지 않고 산행 역시 지루하지 않아 사계절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높이는 552m 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산으로,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있다. 도봉산과는 포대능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이에 회룡골계곡이 있다. 의정부시 서쪽에 있으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4km 길이의 송추계곡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지구로 지정되어 관리된다.사패산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柳廷亮)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은 것이다.
의정부시 도봉산 회룡사 서쪽에 석굴암이 있다. 천연석굴로 되어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에 무학대사와 함께 이곳에서 3년간 대업 경륜을 펴던 곳이라 한다. 이곳은 또한, 백범선생이 상해로 망명하기 전에 한때 피신하였던 곳으로, 해방 후에도 선생께서 이곳에 자주 들려 소요하며 고금을 회상하곤 했다.
경기도 전통사찰 제76호 (1988.10.25) 고산동 647번지 최초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전설에 의하면 조선 세조때 어느 농부가 밭을 갈다가 현존하는 미륵불상을 얻었다고 한다.이 사실을 알게된 세조는 국상 신숙주에게 절을 짓게 하였고, 신숙주가 다시 혜암대사를 후원하여 이 절을 짓고 미륵암이라 하였다. 이로 유추하면 세조의 재위년간(1455~1468)중 1460년대를 이절의 초창연대로 보고 있다.
의정부 지정문화재
원효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원효 대사가 안거하며 수도 정진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인조 4년(1626년)에 한글로 필사된 묘법연화경은 2책 1권으로 만들어 졌는데, 글씨가 모범적이고 바르며 보존상태도 양호한 상태로17세기초 유교적 규범이 엄격한 궁중상궁에 의해 작성한 공덕경(功德經)여러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려고 만든 불경)이란점에서 귀중한 자료일뿐 아니라 한글 표음법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성당은 1953년 이계광(요한) 신부가 당시 의정부에 주둔하고 있던 미1군단의 군종 신부인 로제스키 신부의 협조를 받아 건립한 건물이다.당시 미1군단 카톨릭 신자의 헌금으로 회천면 덕정리 돌산에서 채석한 돌로 의정부지역에서 활동하던 석공들에 의하여 1953년 8월 29일 완공하였다.
역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3호(2002. 9.16) 서계 박세당(1629년(인조 7)~1703(숙종 29))은 조선 후기 중농주의 실학자로서 그 역사적 업적이 뛰어나다.참판 정(炡)의 아들로 1660년(현종 1)에 증광문과에 장원, 1664년 부수찬(副修撰)으로 황해도 암행어사로 나갔다. 1667년 수찬에 이어 이조좌랑이 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아 장형(杖形)을 받았다.